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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뷰티허브 개관... “K-뷰티 동반자+조력자 역할 지원”

관리자 2025-06-11 조회수 81

서울뷰티허브 개관... “K-뷰티 동반자+조력자 역할 지원”

운영사 코이코 조완수 대표 “해외 전시전문의 노하우를 ‘서울뷰티허브’ 통해 B2B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쏟아부을 것” 강조

허브(hub)란 네트워크 상 여러 개의 노드(nod)와 연결된, 그러면서 중심 역할을 하는 장소란 의미다. 그래서 물류,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아시스처럼 접점을 허브라고 한다. 그렇다면 한국엔 글로벌 트렌디(trendy) 요람, K-뷰티 허브는 어디에 존재할까?  

이런 업계의 부족함을 메워줄 서울뷰티허브(Seoul Beauty Hub)가 9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의 첫 시동을 걸었다. 이날 서울 동대문 소재 DDP 패션몰 3층엔 K-뷰티의 현실을 보여주는 공간(space)이자 수출 지원,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,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제작의 산실(産室)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. 

서울뷰티허브 개관을 축하하는 내빈들이 기념촬영 했다.
▲ 서울뷰티허브 개관을 축하하는 내빈들이 기념촬영 했다.

개관식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,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뷰티 기업 대표, 운영사인 코이코 조완수 대표, 국내외 유통사, 벤처캐피털(VC),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K-뷰티의 비상을 응원했다. 

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인사말에서 “서울뷰티허브는 △ 콘텐츠 제작 △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 및 컨설팅 △ 유통 연계 △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△ 온·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 K-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지원 플랫폼”이란 설립 취지를 분명히 했다. 

그러면서 그는 “K-뷰티에 관심있는 국내의 모든이들에게 컨설팅을 통하여 직접적인 노하우의 전수를 통하여 뷰티산업 진입을 쉽게 하고, 해외 바이어와 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모든이들에게 K-뷰티를 접할 수 있는 마당 역할을 하겠다“라며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했다. 

개관식에서는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△ ㈜파미셀 △ ㈜뷰렌코리아 △ ㈜모담글로벌네이처 △ ㈜에스티비인터네셔널 등이 직접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해 참석한 국내외 유통사·바이어·투자사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. 이어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 유통, 마케팅 전문가와 참여 기업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.

이날 개관한 서울뷰티허브는 연면적 982㎡ 로 뷰티 유망기업 100개사의 디자인+유통+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. 주요 활동으로는 ▲ 유망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eco 패키지 지원 ▲ 판로지원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촬영 공간 지원 ▲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컨설팅 및 뷰티기업 세미나, 네트워키 등 개최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. 


개관식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실질 운영을 도맡은 ㈜코이코(KOECO) 조완수 대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“지난 3개월 동안의 시범 운영과 현장 목소리를 중시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재조정하면서, K-뷰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B2B 플랫폼 역할을 충실하게 진행할 것”이라는 다짐을 전했다. 

아울러 조 대표는 “서울뷰티허브를 통해 중소·중견 뷰티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수출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”라고 강조했다. 

서울뷰티허브는 올해 상반기 50개, 하반기 5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상황에 맞춘 단계별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. 하반기는 8월 중 2차 모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. 


출처: CNC NEWS